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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입담을 뽐냈다.
적재는 "06학번이다. 대학 신입생 때 가장 순수했던 때의 기억을 담아 곡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1989년생인 적재는 당시 검정고시를 보고 학교에 일찍 입학했다고. 적재는 "당시 검정고시를 보고 실용음악과에 들어가는 경우가 없어서 교수님과 동기들이 나를 예뻐해 줬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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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는 "아이유와 언제, 가장 좋은 시기에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을까에 대해 시간 이야기를 하다가 아이유의 무대가 좋지 않을까 했다"고 했다. 그는 "라이브 세션은 내게도 소중한 시간이어서 재밌고 행복했지만, 싱어송라이터 활동에 좀 더 집중하고 앨범과 무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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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한 청취자가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기타연주 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적재는 "여자친구가 있을 때 곡을 만들어서 들어보라고 한 적은 있어도 잘 보이려고 기타를 친 적은 없다"고 털어놨다.
한편 적재는 지난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2006'을 발매하고,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으로 활동하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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