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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동안 어두운 역할 많이 해, 전작과 다른 모습 보여줄 것"
그는 "오랜만에 밝은 캐릭터를 맡았다"면서도 "하지만 단순히 밝은 느낌이 아니라 혼자 있을 때의 모습은 또 달라서 대비되는 모습 보여져야 했다. 이런 부분이 실제로 연기할 때 재미있을 것 같았고 신경써서 했다"고 말했다.
"7년전 후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것도 미묘하게 달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밝게만 연기하지 않았다"고 말한 고민시는 "다양한 모습을 한시간내에 보여드리고 싶어 노력을 많이했다"며 "실제 내모습과 윤찬이가 비슷한 면도 있지만 나는 끝까지 밀고 나가면서 용기를 내고 대답을 듣길 원하는 스타일이다. 다른 면은 연기적으로 도전하면서 재미를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26일 방송하는 '고백하지 않는 이유'는 연애의 시작이 두려운 사진작가와 그의 첫사랑이 원데이 클래스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 드라마다. 다양한 작품에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배우 신현수와 고민시가 안방극장에 1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이들의 연기 케미와 첫 사랑만의 감성이 녹아있는 이야기가 관전 포인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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