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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지 거지' 개그맨 김준현이 3마리의 참돔으로 영광의 어복을 누렸다.
김준현의 히트는 멈추지 않았다. 김준현은 일촉즉발의 순간 뜰채를 투입해 2번째 참돔 획득에 성공, 두번째 참돔은 32cm였다. 김준현은 한달 동안 못 했던 세리머니를 대방출해 멤버들의 배를 잡게 만들었다. 넣자마자 또 히트를 기록한 김준현은 순식간에 기적의 3연타 참돔을 잡는 데 성공하며 이번 대결 최고의 어복을 자랑했다.
점심 식사 후 오후 낚시를 시작, 바로 이덕화와 이태곤이 입질을 느꼈다. 두 사람 모두 참돔을 잡는 데 성공, 이덕화는 "배지 지켰다"며 안도했다. 이어 수근도 3연속 히트에 참전, 30cm 참돔을 잡았다. 이어 이경규까지 참돔을 잡으며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모두 참돔 2마리에 성공했다.
이날 참돔 낚시 결과는 6위 지상렬, 5위 이경규, 4위 이태곤, 3위 이덕화, 2위 이수근이었다. 이어 1위는 무려 6개월 만의 황금배지를 획득하게 된 트리플 참돔 김준현이었다.
김준현은 "이제서야 고정멤버로서의 노릇을 한다고 생각을 한다. 나의 낚시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최선을 다해서 큰 웃음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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