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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온앤오프'에서는 새로운 2막을 개척하고 있는 손연재, 김민아, 성시경의 인생극장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성시경의 제과 기능사 자격증 도전기도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단 한 번 만에 필기시험에 합격해 내공을 뽐냈던 성시경이 이날은 본격적인 실기시험 준비에 돌입했다. 총 20가지 메뉴 중 한 가지가 무작위로 출제되기 때문에 모든 레시피를 완벽하게 숙지해야 하는 상황 속 성시경은 반복되는 실수에 자신감을 상실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 도중에도 틈틈이 레시피를 외우고, 시간을 쪼개가며 실기 연습에 몰두했다. 마침내 실시시험 당일, 운 좋게도 모의시험에서 연습했던 브라우니가 출제됐고, 성시경은 커트라인 60점보다 4점 높은 점수로 합격했다. 본인의 점수를 확인한 뒤 "아슬아슬했다"면서 가슴 쓸어내리는 42살 만학도의 합격 스토리가 흥미진진함을 배가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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