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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를 스토킹해온 20대 남성이 경찰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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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동종 전력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신 감정을 실시하는 등 보강 수사를 진행하고 한 차례 더 출석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배다해는 지난 11일 스토커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신변보호 요청을 하고, 신고를 해도 스토커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 죽어야 이 고통이 끝날까라는 생각에 절망했던 적도 많았다"며 "다시는 나처럼 스토킹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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