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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인피니트 동우가 말년 휴가 중 부대에 복귀 없이 군 생활을 마무리 했다.
이로써 동우는 성규, 성열에 이어 인피니트 멤버들 중 세 번째로 전역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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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우는 "운 적 없느냐"는 질문에 "한 번도 운 적 없다"며 의아해하며 "오히려 훈련소에서도 웃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동우는 "지난 6월 9일 우리 10주년이었는데 염증이 생겨서 입원을 했다. 행사도 참여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운 게 많았다. 드디어 팬분들과 만나게 돼서 너무 좋다"고 웃었다.
이어 "제가 포병이다 보니까 무거운 걸 많이 드는데 허리를 삐끗해서 머리를 자르지 못했다. 군인 같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양해부탁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동우의 말을 듣던 성열은 "성규 형의 마음을 알 것 같다. 전역 후 말을 정말 많이 한다"며 놀라워했다.
또 성열은 "군대 다녀오면 보통 바뀌지 않냐. 그대로다"고 감탄하기도. 이에 동우는 "2년 전과 지금도 똑같다. 너무 만나고 싶었다. 저를 반겨주셔서 너무 기분 좋았다"라고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동우는 지난 2010년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다시 돌아와'로 데뷔. '내꺼하자', 'BTD', '파라다이스', '추격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또한 장동우는 입대 전 3월 데뷔 9년만 처음으로 솔로 미니앨범 '바이'를 발표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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