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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탁구선수 서효원의 어머니가 딸의 미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서효원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그런 소리는 많이 들었다. 그런데 (탁구를 시작한 이후엔) 제가 안경을 끼고 머리도 짧게 잘랐다. 그리고 눈도 좀 게슴츠레하게 뜨고 다녔다"라며 부분만 인정했다.
이에 서효원 어머니는 "머리가 짧아져서 그렇지 예전에 유치원에 다닐 땐 효원이 엄마가 도대체 얼마나 예쁜지 궁금해 할 정도였다. 사람들이 나랑 많이 닮았다고 하더라"고 은근히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렸을 땐 미스코리아를 하네 마네 했는데 운동을 시작하더니 걸음걸이가 이상해졌다. 또 성장이 빠르다 보니까 가슴이 나왔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박세리는 "빨리 성숙됐구나"라고했고, 한유미는 "그래서 자꾸 허리를 숙였구나"라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서효원은 수줍게 웃으며 "아니다. 탁구 쳐서 그렇다. 키가 큰 것도 싫었다. 그래서 움츠리고 다녔었다"고 얼른 해명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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