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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태성 형제와 연기, 예능, 영화 감독까지 모두 섭렵한 '다재다능의 아이콘' 김승우가 훈훈한 브로맨스를 뽐낸다.
그런데, 잠시 후, '완벽해 보이는 큰 형님' 김승우의 반전 짠내(?)가 드러났다. 알고 보니,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에게 사랑받는 자녀 훈육법을 공개하며 "살기 쉽지 않다" 라고 고백한 것. 이에 태성은 "사랑꾼이다!" 라며 감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딸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폭풍 '발끈'하며 '딸바보' 모습까지 인증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태성 형제와 김승우가 자존심이 걸린 야구 대결을 펼치던 중, 야구선수 출신 이태성이 뜻밖의 몸 개그(?)를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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