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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JTBC '히든싱어6'(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에 오랜 기다림 끝에 출연한 원조가수 이소라가 "한 번도 '히든싱어'를 본 적이 없다"는 고백과 '역대급 말실수'로 MC 전현무를 '말잇못'으로 만들었다.
MC 전현무는 "뭐 하는 프로그램인지는 아시죠?"라며 미심쩍어했지만, 이소라는 "그럼요. 여기 오기 전에 설명을 엄청나게 많이 들었어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이소라는 "제가 2라운드에서 떨어지면 어쩌죠? 오래 가야 할 텐데..."라며 직전 회차에서 충격의 2라운드 탈락을 맛본 원조가수 장범준의 전철을 밟지 않을지 조바심도 냈다.
그런 가운데, 이소라는 본 라운드에서 어떤 원조가수도 하지 않았던 '역대급 말실수'를 저질렀다. 주워 담을 수도 없는 이소라의 말실수에 연예인 판정단은 모두 경악 속에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송은이는 "8년 동안 이런 일은 정말 처음이다"라며 당황을 감추지 못했고, MC 전현무는 "나름대로 8년을 했는데...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겨우 상황을 수습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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