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인간은 왜 사랑에 상처받고 아파하면서도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가는지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을 던진 감성적인 곡인만큼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의 멤버들의 성숙한 내면 연기가 돋보였다. 퍼포먼스 중심의 기존 뮤직비디오와 달리, 멤버들이 각각 펼쳐낸 이야기가 보는 이의 감정이입과 몰입도를 높여 신선했다는 반응이다.
실제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번에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냈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정규 1집 발매 이후 이틀 만에 약 100만명이 증가, 이 분야 세계 아티스트 2위로 등극한데 이어 지난 4일 5천만명 고지를 밟는 대기록을 세웠다.
음원 역시 강세다. 첫 정규앨범에 담긴 8곡 가운데 절반인 4곡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Lovesick Girls'는 발매 첫날인 2일(미국 시간 기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서 3위, 수록곡 'Bet You Wanna'는 4위, 'Pretty Savage'는 8위, 'Ice Cream'은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블랙핑크의 'THE ALBUM' 피지컬 음반은 내일(6일) 정식 출시된다. 아직 예약 판매 중인 이 앨범의 선주문량은 100만장 이상을 기록 중이어서 K팝 걸그룹 단일 음반 역대 최초, 최고, 최다 신기록 경신을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