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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추석연휴 하루 전인 9월 29일 개봉한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가 연휴 마지막날인 10월 4일 누적관람객 5.9만명을 돌파하며 '트로트 열풍'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팬미팅 무비를 본 관람객들의 감상평도 줄을 잇고 있다. 포털사이트(네이버)에 등록된 영화 평점 또한 9.59점으로 관람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효도선물로 최고! 혼자 봐도 좋고, 가족영화로도 손색없습니다", "노래로 받는 힐링과 감동이 스크린X로 극대화되어 말로는 표현이 어렵습니다", "실제 현장 미팅에 참여 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웃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등 팬미팅 무비 자체에 대한 극찬부터 스크린X가 주는 현장감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뤘다.
'그대, 고맙소' 상영관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기본으로 하며, 모든 관람객은 좌석을 한 칸씩 띄어 앉게 된다. 예매 단계부터 자리를 한 칸씩 띄어 앉을 수 있도록 조정했고, 판매되지 않은 좌석에는 앉을 수 없게 거리 두기 띠를 부착하는 등 타인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로 인해 극장을 빼곡히 채워 앉아 다 같이 환호하는 이전의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 가득한 소리 없는 응원 속에 방역에 대한 우려 없는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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