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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세븐틴, 19일 스페셜 앨범 ‘; [Semicolon]’ 컴백…트레일러 최초 공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10-05 08:2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세븐틴이 오는 19일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으로 화려하게 귀환, 또 한번 글로벌 음악시장을 정조준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명 '; [세미콜론]'과 함께 컴백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트레일러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해 전 세계 리스너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고풍스러운 수트 차림의 세븐틴 멤버들이 중절모를 눌러쓴 모습이 비춰지면서 시작, 초반부터 화려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조슈아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차례차례 초대장을 열어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초대장을 보는 멤버들 사이사이로 세븐틴은 저마다 맥주잔을 들고 시원시원한 건배를 하거나 볼링을 치고 다 함께 중절모를 벗어 던지는 등 레트로한 무드 속에서 세븐틴이 지금껏 보여준 청량한 소년의 이미지를 넘어 성숙미와 세련된 매력을 방출,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의 향연을 펼쳐내 영상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디 인비태이션 포 유스'; [세미콜론]''이라는 영상 제목에서 볼 수 있듯 멤버들이 받은 초대장 속 '워크 하드', '플레이 하드', '레스트 하드'라는 문구가 비친데 이어 '우리의 청춘을 위해', '잠시 쉬어가, 앞으로의 긴 여정을 위해'라는 자막을 통해 지난 미니 7집 '헹가래'를 통해 이야기한 청춘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다시금 공유하며 쉼 없이 달리는 청춘에게 더욱 성숙한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처럼 트레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세븐틴은 약 40초라는 짧은 영상만으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성숙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콘셉트 소화력과 화려한 영상미로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매 앨범마다 음악적 성장을 이뤄내며 지난 6월 미니 7집 '헹가래'로 단기간에 밀리언셀러를 이뤄내는가 하면 지난달 발매한 일본 미니 2집으로는 일본 주요 주간 앨범 차트 4관왕을 처음으로 달성하는 쾌거를 맛보는 등 기록에 기록을 이은 이들이기에 이번 앨범을 통해 또 어떤 음악으로 놀라움을 안길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븐틴은 19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 [세미콜론]'을 발매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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