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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채널A와 SKY(스카이) 채널(이하 'SKY')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팔자'를 둘러싼 20년 지기 두 여인의 냉혹한 암투를 다룬 '애로드라마'와, 상전(?)처럼 침대에서 받기만 하는 남편을 고발하는 '속터뷰'로 돌아온다.
한편, '속터뷰'에선 한 아내가 일방적이기 그지없는 남편의 부부관계 스타일을 "상전처럼 받기만 하시더라고요"라고 고발한다. MC 이용진은 "침대에 묶여 계시나?"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고, 남편은 "미동이 없다니..."라며 반발했다. 하지만 아내는 "아니, 거기(?)만..."이라고 엉겁결에 말해, '수습 불가'의 상황을 초래했다. 웃음 속에 "함께 하는 쌍방 부부관계를 원한다"고 다시 말을 시작한 아내는 "남자들이 하는 게 뭐가 있나요? 제 기분만 내지. 기분만 내다가 애가 둘이 생겼어요"라며 오랫동안 쌓여 온 불만을 다시 드러냈다.
'애로부부'는 채널A&SKY에서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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