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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담보'(강대규 감독, JK필름 제작)가 나흘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며 '추석 강자'로 등극했다.
'믿고 보는 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과 '대세 아역' 박소이 등 쟁쟁한 캐스팅과 함께 휴먼 장르의 히트 메이커 JK필름이 제작에 나선 '담보'. 다른 신작과 달리 관객층의 폭이 넓은 '담보'는 '명절은 휴먼 코미디'라는 영화계 불문율 공식을 이으며 어려운 코로나19 시국 극장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와 그의 후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아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등이 출연하고 '하모니'의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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