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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드라마에 힐링을 선사할 청춘 스팟이 탄생한다.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찾아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라는 그야말로 청춘 그 자체인 라인업과 박혜련 작가, 오충환 감독의 재회로 눈길이 쏠리고 있는 작품.
무엇보다 수많은 청춘들이 창업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은 우리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드라마에선 아직 본격적으로 다룬 적 없는 소재다. 이 낯설고도 익숙한 스타트업 업계에서, 청춘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시작되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치열하게 부딪히는 순간들이 담긴다. 특히 실패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모래사장 위, 한 발짝씩 나아가는 청춘의 발자국을 따라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위로와 공감을 새길 예정이다.
이처럼 고단한 현실 속 찬란한 청춘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두 드라마,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는 17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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