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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유발 라인업"…'청춘기록→스타트업' 박보검X박소담 이어 배수지X남주혁 온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10-04 15:3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드라마에 힐링을 선사할 청춘 스팟이 탄생한다.

사혜준(박보검), 안정하(박소담), 원해효(변우석)의 뜨거운 성장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하명희 극본, 안길호 연출)에 이어 서달미(배수지), 남도산(남주혁), 한지평(김선호), 원인재(강한나)의 꿈을 향한 항해를 그릴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박혜련 극본, 오충환 연출)이 오는 17일 첫 방송을 예고, 일주일의 시작과 끝에서 함께 웃고 울고 설레게 할 청춘들의 세계로 초대하는 것.

먼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마다 시청자들을 채널 고정하게 만들고 있는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겨운 오늘을 버티는 사혜준과 그런 그의 '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핑크빛 로맨스를 이뤘지만 또 다른 난관에 부딪힌 안정하, 포기하지 않는 청춘들의 내일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찾아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라는 그야말로 청춘 그 자체인 라인업과 박혜련 작가, 오충환 감독의 재회로 눈길이 쏠리고 있는 작품.

무엇보다 수많은 청춘들이 창업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은 우리 일상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드라마에선 아직 본격적으로 다룬 적 없는 소재다. 이 낯설고도 익숙한 스타트업 업계에서, 청춘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시작되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치열하게 부딪히는 순간들이 담긴다. 특히 실패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모래사장 위, 한 발짝씩 나아가는 청춘의 발자국을 따라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위로와 공감을 새길 예정이다.

이에 서달미의 '역전을 위해', 남도산의 '다시 빛나기 위해', 한지평의 '빚을 갚기 위해', 원인재의 '개가 되기 싫어서'라는 저마다의 목표를 안은 네 사람의 이야기를 궁금해지게 만든다. 여기에 설렘으로 그려갈 풋풋한 청춘 로맨스 역시 예고해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고단한 현실 속 찬란한 청춘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두 드라마, '청춘기록'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는 17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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