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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의 수' 옹성우X신예은, 풋풋한 청춘 케미...첫사랑 기억 조작 예고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9-25 13:18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이 첫 회부터 뜨겁게 설레는 청춘 로맨스를 펼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극본 조승희, 제작 JTBC스튜디오·콘텐츠지음) 측은 첫 방송을 앞둔 25일,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이수(옹성우 분)와 경우연(신예은 분)의 순간들을 공개했다. 경우연이 출구 없는 짝사랑을 시작한 바로 그 시절, 두 사람만 알고 있는 설렘 모먼트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여기에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부터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까지 다채로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나갈 '핫'한 청춘 배우들의 만남이 기대를 더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이수와 경우연의 풋풋했던 '급식이' 시절이 담겼다. 서로를 친구라고 생각했던 열여덟의 어느 날, 두 사람 사이에 예상치 못한 설렘이 끼어든다. 먼저 봉사활동을 나선 이수와 경우연의 그림 같은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힘겹게 빨래를 널고 있던 경우연의 뒤로 이수가 다가온다. 따뜻한 햇살과 살랑이는 바람 때문인지, 가까이 붙어선 두 사람 주위로 묘한 분위기가 감돈다. 이어진 사진에서도 두 사람의 '심쿵' 모먼트는 계속된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얼굴에 미소까지 띠며 다가온 이수는 별안간 경우연에게 후드를 씌워준다. 그 순간 심장이 떨어진 듯 토끼눈이 된 경우연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등학교 시절 함께 붙어 다니며 추억을 쌓아온 이수와 경우연. 설렘의 바이블로 통하는 짝피구까지, 바라만 봐도 간질간질한 설렘을 자극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오늘(25일) 방송되는 '경우의 수' 1회에서는 경우연이 지독한 '짝사랑 저주'에 빠지게 된 이유가 그려진다. 친구라기엔 범상치 않은 케미를 자랑하는 이수와 경우연의 이야기가 풋풋하고 달달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툭 던지는 말 한마디와 눈빛에 밤잠을 설치게 하는 '갓벽남' 이수와 벗어날 수 없는 짝사랑에 갇힌 경우연의 오랜 역사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이수와 경우연의 추억을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첫사랑을 떠올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누군가에게는 잊었던 설렘을, 누군가에게는 꿈꾸던 설렘을 선물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는 오늘(2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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