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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JTBC '히든싱어6'(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의 두 번째 리매치 주인공 김종국이 시리즈 역사상 첫 언택트 녹화에 나서는 원조가수가 됐다. 김종국 편부터 '히든싱어6'는 100명의 관객 대신 온라인 국민 판정단과 함께 녹화를 진행, 현장에는 텅 빈 객석과 연예인 판정단들뿐이다. 생소한 녹화 방식 속에서도 '성난 복근'만큼 넘치는 자신감을 뽐낸 김종국은 '히든싱어' 시리즈 첫 '2회 우승 원조가수'에 도전한다.
하지만 연예인 판정단으로 등장한 김종국의 절친 차태현은 "연예인 판정단은 단 18명뿐이어서, 우리가 잘 맞혀도 압도적인 숫자의 온라인 판정단이 아니라고 결론 내리면 떨어지는 것 아니냐"며 "그러니 저는 처음부터 김종국 같지 않은 사람 말고 '진짜 김종국'을 찍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정색하며 "나를 찍지 말고, 그냥 말로만 맞혀"라고 말했고, MC 전현무는 "왜 갑자기 약한 모습이냐"며 웃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확보할 수 있는 표는 깔고 가야죠. 한 표, 한 표가 소중해요"라며 '표심'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감 속에서도 긴장한 원조가수 김종국과 모창능력자들의 노래&복근 대결은 9월 25일 금요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6'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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