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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온오프라인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5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BTS 맵 오브 더 솔 원' 공연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좌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해 서울에서 현장 공연을 하는 한편 온라인 스트리밍도 동시 진행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시국이 장기화되며 온라인 스트리밍만 하기로 했다.
빅히트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아티스트와 팬분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해오고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이후 현재까지 집합 모임 행사와 관련한 제한조치가 유지되고 있고 적용가능한 별도 가이드라인도 없어 오프라인 공연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오프라인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6월 개최한 첫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로 전세계 유료 온라인 콘서트 중 최대규모인 75만 6000여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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