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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연정훈, 180도 다른 분위기…다정한 일일 일꾼으로 변신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09-18 08:58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유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연정훈의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방송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5회에서는 이유리(지은수 역)를 돕기 위해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연정훈(강지민 역)의 특별한 시간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지은수(이유리)는 10년 전 헤어진 친딸이 강지민(연정훈)에게 입양된 강우주(고나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멀리서나마 아이를 애틋하게 지켜보던 지은수는 딸의 미래를 위해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내 마음을 바꿨다.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강지민에게 접근하기로 한 것. 위험한 거짓말을 시작한 지은수가 강지민 앞에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18일 공개된 스틸에는 편한 차림으로 페인트칠을 하는 강지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프로페셔널한 방송기자인 그가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발산하며 일일 일꾼으로 변신해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것은 물론, 따뜻한 미소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또 강지민 옆에는 지은수도 함께하고 있어 궁금증이 커진다. 12일 방송된 4회 말미에서 두 사람이 우연히 마주치며 새로운 인연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의 관계가 급진전된 계기가 무엇일지 본방 사수 욕구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한편 '거짓말의 거짓말'은 방송 4회 만에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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