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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픽보이와 전지윤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픽보이는 지난달 새 미니앨범 'LOOP'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다이어트(Diet)'에는 마마무 휘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픽보이는 "이 노래를 만들 때 휘인 씨만 생각이 났다. 내가 생각하는 휘인 캐릭터와 케미를 생각했을 때 너무 잘 맞아서 부탁드리게 됐다. 노래를 정말 잘하시더라"며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 '훈남'이라는 청취자의 말에 "내 키는 1m88이다. 키 큰 건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스트레스가 올 때도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나보다 키 크신 분이 카메라를 들어야 시야가 맞는데 나보다 낮으신 분들이 계셔서 턱살이 보이고 그러더라. 말 못 할 고충이 있다"고 말했다.
'정희' 전지윤과 픽보이는 모두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MBC '나 혼자 산다'를 지목했다. 전지윤은 "나는 집순이일 때는 엄청 집순이이고 아닐 때는 인싸 스타일이다. 중간이 없다. 침대에서 안 나온다. 침대에서 모든 걸 한다. 일도 하고 밥도 먹는다"고, 픽보이는 "나는 집에 잘 있지 못한다. 무조건 나간다"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백했다.
픽보이는 유재석과의 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과거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픽보이를 '픽(Pick)'하면서 "예능 블루칩"이라고 말했기 때문. 이에 픽보이는 "유재석이 픽하면 2년 뒤에 블루칩된다. 조세호도 몇 년 전에 유재석이 픽했다. 나도 신인 때 픽을 받고 5년 뒤에 많이 했다"는 김신영의 말에 "기대는 하나도 안 했다. 오히려 부담 아닌 부담이 됐었다"고 털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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