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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X연정훈X이일화, 서스펜스 멜로의 탄생...'짜릿+흥미진진'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8-24 15:45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제작 래몽래인)이 오는 9월 4일(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1회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이유리와 연정훈, 이일화의 이야기가 담겼다. 강렬한 전개와 캐릭터 간 치열한 대립, 그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까지 흥미진진한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한순간에 남편 살해범이 된 지은수(이유리 분)와 방송기자 강지민(연정훈 분)의 묘한 인연, 아들을 잃은 김호란(이일화 분)의 분노로 인한 갈등이 암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이유리는 "'지은수'는 짓밟힌 꽃 같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 친딸도 잃게 되는 파란만장한 한 여자의 삶을 그려낼 것을 예고했다. 또한 깊은 모성애의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혀, 극 전반을 관통하는 엄마로서의 사랑을 그녀만의 색깔로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하게 했다.

정의롭고 우직한 사회부 기자 강지민 역을 맡은 연정훈은 "흥미로운 사건이 많이 일어나고, 그걸 풀어나가는 과정도 재미있다"고 말하며 '거짓말의 거짓말'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드라마를 통해 뜨거운 부성애도 함께 보여줄 그는 딸 고나희(강우주 역)와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 따스하고 인간적인 매력도 더했다.

그리고 하나뿐인 아들을 잃고 분노에 휩싸인 김호란 역의 이일화는 "'김호란'은 안타까운 한을 품고 있는 여인이다. 그녀가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드라마를 견인하는 자극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평소 이일화가 보여준 온화하고 친근한 이미지와 달리 며느리와 처절한 대립을 보여주는 색다른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거짓말의 거짓말'은 숨을 멎게 하는 전개와 인물들이 지닌 각자의 사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명배우들의 활약으로 올가을 안방극장을 강타할 예정이다.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오는 9월 4일(금)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온라인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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