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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슈퍼주니어-K.R.Y.가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성황리에 마쳤다.
그중 '별의 동화 (Midnight Story)' 무대에서는 여름 밤을 수놓는 풍등과 고풍스러운 성이 나타났고, '중 (...ing)' 무대에는 웅장한 시계탑 안 정교한 시계 속 세상이 펼쳐졌으며, '할 수 없는 일 (I Can't)' 무대에는 형형색색의 나비가 날아다녔다. 이와 같은 최첨단 AR 효과는 '동화'라는 공연 콘셉트를 극대화 시켜, 기존 오프라인 콘서트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온라인 공연 만의 매력을 만끽하기 충분했다.
또한 팬들은 한 화면에서 다양한 화면을 볼 수 있는 '멀티 뷰 (Multi View)' 기능과 원하는 화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멀티 캠 (Multi Cam)' 기능으로 5년만에 열린 슈퍼주니어-K.R.Y.의 단독 콘서트를 한층 가깝게 즐길 수 있었다.
이에 슈퍼주니어-K.R.Y.는 "전 세계의 팬 여러분들을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항상 우리 곁에 있어주는 E.L.F. 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더 좋은 무대로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다."라며 'Beyond LIVE'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공연 직후에는 해시태그 '#SuperJuniorKRY_BeyondLIVE'가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각 지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휩쓸었고, 네이버 V LIVE 하트 수도 13억 5천만에 달해 이번 콘서트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편 'Beyond LIVE'는 AR 기술을 활용한 무대 연출, 실시간 인터랙티브 소통 등을 기술과 공연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다. 앞서 SuperM(슈퍼엠)을 시작으로 중국그룹 WayV(웨이션브이), NCT DREAM(엔시티 드림), NCT 127(엔시티 127),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등이 'Beyond LIVE'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펼친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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