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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가 영상 통화로 신곡 '아이스크림(Ice Cream)' 발표에 앞선 설렘과 기쁨을 나눴다.
우선 블랙핑크 멤버들은 영상 통화가 시작되자 셀레나 고메즈를 향해 양손을 뻗어 반갑게 인사했다. 아울러 이들은 서로에 대한 같한 마음을 표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엿보게 했다.
로제는 "작업을 함께 해서 너무 기쁘다. 우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당신(셀레나 고메즈)의 팬이었다"고 말했고, 지수·제니·리사 역시 이에 크게 호응하며 공감했다. 셀레나 고메즈 역시 "나도 여러분의 팬이었다. 함께하게 돼 정말 꿈같다"고 화답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영상 통화 장면 앞뒤에 사용된 배경음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Ice Cream'의 분위기를 예고하는 듯한 경쾌하면서도 청량한 사운드가 단박에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으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블랙핑크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쐈다. 지난 6월 선공개됐던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은 아이튠즈 64개국 1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차트 2위,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서 각각 33위와 20위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그만큼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조합은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 또 다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도 자신의 SNS에 "이 팀(블랙핑크)이 자랑스럽고 기대된다. 이 팀과 이 여성(셀레나 고메즈)을 정말 사랑한다"고 응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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