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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박보검X변우석 투샷 공개..절친·라이벌 케미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8-19 09:15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청춘기록' 박보검, 변우석이 설레는 브로케미로 여심저격에 나선다.

오는 9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하명희 극본, 안길호 연출) 측은 19일, '배우'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혜준(박보검 분)과 원해효(변우석 분)의 열일모먼트를 공개했다. 같은 꿈을 키워나가는 절친이자, 선의의 라이벌인 두 청춘의 훈훈한 '찐친'바이브가 궁금증과 함께 설렘을 유발한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린다. 꿈꾸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청춘, 저마다의 방식으로 꿈을 향해 직진하는 이들의 뜨거운 기록이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완성도를 담보하는 '신드롬 메이커'의 만남 역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WATCHER(왓쳐)' 등을 통해 치밀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의 힘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닥터스', '사랑의 온도' 등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현실적인 시선을 녹여내는 하명희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박보검과 변우석은 '배우'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델 사혜준과 원해효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고 즐길 수 있는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하는 청춘의 얼굴을 리얼하게 그려낼 전망. 한동네에서 자랐지만, 집안 환경도 성격도 너무나 다른 두 친구. 모델 활동을 하면서 '배우'라는 꿈을 같이 키워나가는 만큼 경쟁도 필수다. 라이벌로 뜨겁게 부딪히면서도 서로를 진심으로 위하고 응원하는 그들의 우정 스토리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화려한 조명 아래 포즈를 취하는 사혜준과 원해효의 열일 현장이 시선을 강탈한다. 우정을 나눈 세월만큼 눈빛만 스쳐도 통하는 두 사람의 남다른 브로케미가 설렘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 속 '열일 모드'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두 친구의 모습도 포착됐다. 흥미진진한 얼굴로 무언가에 집중하는 두 사람은 보통의 청춘들과 다르지 않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앞길을 응원하고, 힘이 되어 주는 사혜준과 원해효. 함께라서 더 빛나는 이들이 보여줄 '브로케미'가 더욱 기다려진다.

완벽한 호흡으로 현실에서도 절친 모드라는 박보검과 변우석. 언제나 현장을 세심하게 챙기는 박보검에게 변우석은 "먼저 편하게 다가와 줘서 고마웠다. 박보검을 보면 선하고 바른 모습들이 눈빛으로 투영되는 느낌을 받는다. 촬영장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릴 적부터 알던 친구처럼 너무 편하고 좋다. 그런 모습들이 드라마에 자연스럽고 재밌게 담길 것 같다"며 브로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박보검과 변우석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며 "같은 꿈을 키워나가는 사혜준과 원해효의 성장기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이들의 브로맨스 케미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 오랜 시간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섰다. 오는 9월 7일 오후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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