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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AOA의 괴롭힘을 폭로했던 권민아가 치료에 전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 의혹이 경찰 내수에 착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소속사 측은 이미 거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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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약 한 달 만에 AOA 멤버들이 지민의 괴롭힘을 알면서도 방관했다며 폭로를 다시 시작했고,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도 저격했다. 특히 권민아는 "누가 방관자라는 말을 많이 쓰던데 김씨 친구들은 충분히 특히나 절친 그 친구는 충분히 방관자라고 제 입장에서는 생각이 들어서 팔로우를 제일 먼저 끊었고, 나중에는 AOA의 기억을 점점 지우고 싶어서 끊었다"고 설현을 언급해 재폭로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권민아는 지난 8일 또 한 번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재 권민아는 모친과 함께 통원치료를 받으며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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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설현은 tvN '낮과 밤' 촬영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낮과 밤' 측에 따르면 현재 촬영이 꽤 진행 중인 상태로 설현이 갑작스럽게 하차하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드라마 측 관계자는 "촬영장 분위기는 보통 때와 같다. AOA 언급에 대해서는 딱히 없다"며 "설현의 속사정은 모르겠으나 촬영장에서는 티내지 않고 다른 배우들과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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