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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농벤져스가 직접 만든 요리에 날카로운 평가를 내놓는다.
한편, 대결을 끝낸 멤버들은 각 팀이 선택한 요리를 모르고 있는 백종원을 속이기 위해 작당모의에 나섰다. 멤버들의 완벽한 열연에 백종원은 미궁에 빠져 추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천하의 백종원을 충격에 빠뜨린 결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눈을 뜬 백종원은 홀린 듯 어디론가 향했다. 그가 도착한 곳은 바로 제작진의 끼니를 책임지고 있는 밥차였다. 그는 멤버들이 자고 있는 틈을 타 몰래 제작진과 함께 아침식사를 즐겼다. 그러나 국을 한 입 먹자마자 "싱거운데...", "아무 맛도 안 난다"라며 긴급 솔루션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또한, 백종원은 전날 개발한 가지와 느타리버섯 레시피를 기부하며 점심 메뉴로 권하기까지 했다. 밥차 사장은 이를 흔쾌히 받아드리며 백종원 표 레시피로 제작진 맞춤 점심을 제공했다. 백종원의 '맛남 식당' 제작진 밥차 긴급 솔루션 현장(?)은 30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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