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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우아한 친구들' 유준상, 송윤아가 의문의 살인 사건과 더욱 깊숙이 얽힌다.
공개된 사진 속 조사실에 홀로 남은 남정해의 서늘한 눈빛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안궁철에게 "당신은 날 어디까지 믿어?"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건넸던 그녀가 이곳까지 발걸음을 옮기게 된 이유와 심경의 변화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조태욱(김승욱 분) 형사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안궁철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눈 맞춤에는 서로를 향한 애틋하고 안쓰러운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어진 사진 속, 휴대폰을 건네는 안궁철과 이를 유심히 지켜보는 형사들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직 그 어떤 증거와 단서도 찾지 못한 이번 사건의 난제를 풀어낼 '힌트'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남정해의 행보가 안궁철과 친구들은 물론, 형사들까지 혼란을 가중한다. 특히, 안궁철은 출처가 불분명한 의문의 동영상 파일을 받으며 진실은 한 겹 더 베일을 벗는다. '우아한 친구들' 제작진은 "남정해가 주강산을 마지막으로 찾아갔던 살인 사건 당일의 이야기가 밝혀진다. 끔찍하고 잔혹했던 그 날의 기억이 충격과 반전을 선사할 것"이라며 "반전을 거듭할 미스터리한 사건의 전말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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