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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장민호 "이경규 이기고 싶다" 귀여운 야망 '최고 7.1%'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7-25 09:28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분당 최고 시청률 7.1%까지 치솟았다.

7월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월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전국기준 시청률 6.1%(2부)를 기록,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김을 주제로 한 12번째 대결의 최종 우승 메뉴가 결정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 주인공은 킹경규 이경규의 '김자반비빔밥(김자반철판볶음밥)'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편스토랑' 사상 최초로 도입된 '1대1 데스매치' 대결 시스템으로 평가의 긴장감을 더했다. 기존에 1인의 편셰프씩 메뉴 평가를 받던 방식에서, 두 명의 편셰프가 동시에 메뉴 평가를 받게 된 것. 동시에 두 메뉴를 맛보는 만큼 비교 평가가 수월해졌고, 이로 인해 더욱 정확하고 적나라한 평가를 할 수 있게 된 것.

그 중에서도 '편스토랑'의 새내기들인 한지혜와 장민호의 대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지혜는 여자 이경규답게 가성비를 꽉 잡은 '제주 흑돼지김밥'을, 장민호는 어린 시절 추억의 맛이 담긴 '김 돈가스'를 최종 메뉴로 선보였다. 메뉴 평가단은 두 메뉴에 모두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며, 대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떨리는 마음으로 나란히 선 한지혜와 장민호. 긴장감이 치솟은 가운데 장민호는 깜짝 우승 의지를 보였다. '요알못'에서 '요섹남'으로 거듭나며 극찬을 받자 한지혜는 물론 킹경규 이경규까지 이기고 싶다는 귀여운 야망을 드러낸 것. 장민호의 귀여운 야망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웃음을 빵 터뜨렸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첫 출연만에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킹경규 이경규를 위협한 장민호. 유쾌한 매력과 일취월장한 요리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장민호가 또 언제 '편스토랑'에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5승을 거머쥐며 '편스토랑' 최다 우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이경규의 12대 출시메뉴 '김자반비빔밥(김자반철판볶음밥)'은 7월 25일 오늘 전국 해당 편의점에 출시된다.

먹방과 쿡방을 넘나들며 시청자를 사로잡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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