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우도환의 입대 전 마지막 화보가 '엘르' 8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도환은 스물아홉을 돌아보며 일과 인생에 대한 솔직하고 진지한 생각들을 들려줬다. 먼저 20대 마지막 필모그래피가 된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 대해 그는 "지금 생각해 보면 1인 2역이라 다행이었어요. 한 작품에서 두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했던 작품이라 천군만마를 얻고 군대에 가는 것 같아요"라며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서 스물아홉 인생을 돌아보는 느낌을 묻는 질문에 "물론 어떤 분들에 비하면 무명 기간이 아주 길었다고 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 간절히 기다렸던 시간이 있었어요. 처음부터 일이 잘 풀린 게 아니기 때문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입대한다는 게"라고 답한 우도환. "다시 오지 않을 시간, 열심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요. 그리고 돌아왔을 때, 조금이라도 더 어른스럽고 멋있어지면 좋겠어요"라며 군에서의 경험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를 드러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