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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모범형사' 이엘리야가 기자의 열정과 카리스마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서경은 사회부 부장 유정석(지승현 분)에게 사형 집행 명단에 있는 이대철(조재윤 분)의 무죄 가능성을 주장하며 5년 전 사건 해결에 대한 열의를 전했다. 이대철의 사형을 결정한 나라까지 흔들릴 위험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서경은 "입증할 자신도 있고, 뒷감당할 자신도 있습니다"라는 확신을 보이며 뜨거운 열정을 드러낸 것. 또한 그는 정석에게 "그냥 기자로서 꼭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해서에요"라며 소신 있고 흔들림 없는 태도를 취해 기자의 단단한 카리스마까지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서경은 자신에게 겁을 주는 오지혁(장승조 분)에게도 "저도 남자친구 없어요. 엄마도 요양원에 계시고요. 더 이상 다쳐서 악화될 상황도 없는 상태고요"라며 끝까지 사건을 취재하려는 단호한 의지를 전하기도. 이후 "오 형사님은 사람이 어떨 때 행복한 건지 어떨 때 불행한 건지 잘 모르죠?"라는 허를 찌르는 말을 던져 지혁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등 강인한 매력으로 극을 흥미롭게 만들었다.
한편, 이엘리야를 비롯해 손현주, 장승조, 오정세, 지승현 등이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6회는 오늘(21일,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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