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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예술공간 로운 아뜨리움이 '갤러리 콘서트 Jazz'를 오는 30일(목) 오후 7시부터 9시 20분까지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4층 로운 갤러리에서 연다.
콘서트는 최해숙 교수의 '소믈리에 와인 강의'로 시작된다. 와인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강의 후에는 까나페와 함께 와인을 시음할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송재윤 작가의 '관계展-성숙해졌기에 할 수 있었던 시작' 개인전에서는 드리핑(dripping) 기법을 사용해 관계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작가는 흰색이 가지고 있는 '시작' 이라는 상징성을 작품에 투영한다. 관계와 가족에 대한 그의 시각이 기존 작품의 전개과정을 거쳐 다시 '시작' 이라는 관점으로 나아간 것은 주제에 대한 그의 고찰이 성숙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관계와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로움 아뜨리움 이광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준비하게 되었다. 함께 동참해준 예술가들에게도 감사한다"며 "갤러리 콘서트(Jazz)는 미술과 음악의 만남 속 와인 한 잔의 위로를 통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가격은 전석 5만원 (양천구 지역주민 및 커플에 한해 할인 판매가 50%)이다. 로운 아뜨리움 예약실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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