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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십시일반' 화목한 생일파티, 가족들의 꿍꿍이는 무엇일까.
공개된 사진에는 혼자 특별히 표정이 어두운 김혜준(빛나 역)이 담겨있다. 다들 한껏 차려입고 파티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수수한 옷차림의 김혜준은 아버지의 생일 파티임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관심이 없어 보인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이 가족을 "막장 가족"이라 표현했던 김혜준인 만큼, 왜 이토록 다른 가족들과 어울리기 싫어하는지 그 배경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오나라(지혜 역)는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포즈로 시선을 강탈한다. 같은 파티에 참여하지만 극과 극으로 다른 모녀의 태도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과연 이곳에서는 어떤 일이 펼쳐지길래 이 저택이 추리극의 배경이 되는 것일까. 또한 미소로 포장된 이들의 마음속 진짜 꿍꿍이는 무엇일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십시일반' 첫 방송이 미치도록 기다려진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은 오는 7월 22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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