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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시청률의 여왕' 함소연이 중국 활동 내내 300원짜리 반찬으로만 버틴 사연을 공개한다.
당시 중국 무대에서 노래와 춤을 선보인 함소원은 "자체 제작한 요가 DVD를 행사에 들고 가서 팔기도 하고 나눠주기도 했다"며 자신만의 홍보 비법을 밝힌다. 이어 "DVD 케이스 앞면에는 요가 사진, 뒷면에는 비키니 사진을 넣었다. 반응 좋았다"라고 전한다.
함소원은 '대륙의 여신'이라는 화려한 타이틀 뒤에 가려졌던, 중국 활동 초창기 시절의 생활고를 공개한다. 돈 한 푼 없이 혈혈단신으로 중국 생활을 시작했던 그녀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뭘 먹고 살아야 하는지부터 고민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이어 "한 달 동안 300원짜리 밑반찬에 쌀죽만 먹었다"라며 짠내 나는 사연을 밝힌다.
산전수전 끝에 중국에서의 행사만 최소 1만 번 이상 달성하며 대륙의 여신으로 떠오른 '예능 대세' 함소원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6일 월요일 밤 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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