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외식하는 날' 트롯돌 류지광, 나태주, 노지훈, 김수찬이 흥이 가득한 최고의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각각 자신들이 먹은 고기 최대 인분을 이야기 했다. 류지광은 "소고기 10인분 까지 먹어봤다"고, 노지훈은 "삼겹살을 정신없이 먹었는데 혼자 8인분을 먹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강자는 따로 있었다. 나태주가 "난 솔직히 인분을 세지 않고 먹는다"라며 "아버지가 고깃집 20년을 하셔서 냉장고 위 아래를 열면 고기였다"라고 진짜 고수의 면모를 뽐냈다.
네 사람은 닭갈비가 등장하자 "정말 찐이다", "대박이다"라며 닭고기를 흡입하며 쉼 없는 먹방을 펼쳤다. 특히 나태주는 신흥대식가답게 얼굴을 들지 않고 먹는 '정수리 먹방'을 선보여 류지광, 노지훈, 김수찬을 놀라게 했다. 이를 VCR로 지켜본 MC 강호동, 홍현희 등은 "묘하게 우리네 아버지가 생각난다", "너무 잘드신다. 말씀 없이 드시기만 하는 우리 아버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SBS FiL, SBS PLUS에서 동시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SBS MTV, 같은 날 밤 11시 SBS CN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