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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안혜경 구본승 '안구커플'이 재회했다.
구 안구커플로 구본승과 러브라인을 드러냈던 안혜경은 청춘들을 놀래켜주기 위해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겼다. 안혜경과 계약 커플이었던 구본승은 어색한 모습으로 그녀를 반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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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은 가정 먼저 구본승을 챙기며 알콩달콩 요리했다. 언제 이별했냐는 듯 편해보이는 두 사람. 청춘들은 "저 커플 어떻게 된 거냐. 궁금하다"며 안혜경과 구본승 안구커플이 계속되는 거냐 물었다.
최성국은 "본승이 형이나 너한테 잘해준다"고 안혜경을 놀렸고, 정재욱은 "둘이 끝난 거냐. 눈빛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라고 궁금해했다. 그때 구본승은 안혜경의 옆에 자연스럽게 앉았다. 안혜경은 아랑곳하지 않고 나름 커플룩을 입었다고 자랑했고 구본승은 "왜 이리 질척거리냐"고 농담했다. 안혜경은 이에 질세라 "꺼져"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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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은 빗 소리를 들으며 라면과 김치전을 먹었다. 주당 박혜경은 막걸리를 찾았다. 안혜경은 입이 짧은 김돈규를 살뜰히 챙겼고, 김돈규는 "좀이따 농담따먹기 하면 된다"는 아재개그를 시전했다.
최성국은 "어디까지 진도를 빼고 싶었냐"고 물었고, 한정수는 "자연스러운 스킨십 정도?"라며 어깨에 손을 올렸다. 조하나는 "다가가도 돼?"라 질문했고, 한정수는 능청스럽게 "아직 안 왔니?"라고 답했다.
김돈규는 "나도 이상형이 있다. 일 잘하는 강경헌 씨와 살가운 안혜경 씨다. 그런데 강경헌 씨는 재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돈규는 일 잘하는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김돈규는 '적극적인 여자와 수줍은 여자'를 고르라는 말에 "여지껏 제가 만났던 여자들을 보면 보통 다 나에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센스있게 "오빠 어디 살아요?"라고 도발적으로 말하며 매력을 뽐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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