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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여에스더 의사가 시원시원한 입담과 남편 홍혜걸의 폭로전으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여에스더는 서울대 의대 재학 시절 자주 찾았던 서울 혜화동의 한 레스토랑으로 '밥블레스2' 멤버들을 초대했다. 특히 이곳에서 여에스더는 21살의 모솔인 사연자의 고민에 "젤리를 먹으며 키스하는 듯한 느낌을 갖고 카모마일 차로 마음의 안정을 찾으라"고 명쾌한 답을 내려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또한 여에스더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에 대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선배다"며 남다른 인연을 고백했고 코로나 예방법에 대해 "바이러스는 점막을 뚫고 들어간다. 그래서 눈, 코, 입을 만지만 안 된다. 엘리베이터에서도 조심해야 한다. 피부를 만져도 되지만 피부에 상처가 있으면 그곳으로 바이러스가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매우 솔직한 사람이다. 실력은 톱이지만 성격은 이상한 함익병 피부과 선생이 이야기해준 게 있다. 검은콩, 시금치, 달걀을 먹으면 두피 건강에 좋아진다"며 탈모 고민에 빠진 시청자에게 꿀팁을 전수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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