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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출사표'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6월 10일 '출사표' 2차 티저가 공개됐다. 나나와 박성훈의 극과 극 캐릭터, 반대라서 더 웃긴 두 사람의 '환장의 케미'까지. 35초를 꽉 채운 나나와 박성훈의 코믹 존재감 때문에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
'출사표' 2차티저는 조용한 도서관에서 시작된다. 책을 읽고 있는 박성훈에게 한 여자가 "도서관 자주 오시나 봐요?", "이름이 뭐예요?", "번호 물어보면 실례일까요?" 등 쪽지로 말을 걸어온다. 이성적으로 관심이 있어 접근하려는 듯하다. 그러나 박성훈은 대답은커녕 눈길도 주지 않는다. 오히려 귀찮다는 듯 책을 철벽처럼 쌓아놓기까지 한다. 결국 여자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만다.
앞서 공개된 '출사표' 1차 티저는 육두문자를 남발하는 미친 취준생 나나의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보여줬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는 저돌적이고 러블리한 나나의 캐릭터는 물론, 철벽남 박성훈의 캐릭터, 극과 극인 나나와 박성훈의 '환장의 케미'까지 보여주며 '출사표'의 다이내믹함을 담아냈다. 35초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이토록 유쾌한 매력을 선사한 나나와 박성훈이 본드라마에서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KBS 2TV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까지 하는 오피스 로코다. '영혼수선공' 후속으로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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