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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영혼수선공' 정소민이 절친 주민경 무릎에 얼굴을 파묻은 채 대성통곡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울먹울먹하며 눈물의 하소연을 하는 정소민 앞에서 주민경이 걱정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3-14회에서 우주는 이시준(신하균 분)과 바닷가 데이트를 하며 자신을 생각하는 시준의 마음이 남다르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절친 지선은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우주가 나중에 받을 상처를 우려해 시준이 특별히 잘해주는 이유는 지영원(박예진 분)의 부탁 때문임을 알렸다. 이 같은 상황을 모르고 그간 시준을 향한 감정을 영원에게 털어놨던 우주는 배신감에 휩싸였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우주가 지선의 앞에서 슬픈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으로 친구 지선에게 하소연하고 있는 것. 우주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우주 맘' 지선이 애잔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안타까움을 배가한다.
'영혼수선공' 측은 "오늘(28일) 방송될 15-16회에서는 절친 지선에게 슬픔을 토로하는 우주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매회 극과 극 감정을 오가는 우주가 이번엔 무슨 일로 눈물을 보인 건지, 다시 미소를 되찾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이 선사할 힐링 매직 '영혼수선공'은 오늘(28일) 목요일 밤 10시 15-16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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