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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개그맨 김경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인성 논란을 솔직하게 해명한다. 그는 박명수와의 불화설부터 한 방송에서의 몰래카메라 사건까지 모든 진실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농구선수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전태풍이 신선한 예능감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귀화 농구선수 1세대'로 알려진 전태풍이 인생 2막을 예고하며 화려하게 등장한다. 갑작스러운 은퇴와 동시에 방송 진출을 알린 전태풍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허재, 하승진을 위협하는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과거 러시아, 프랑스, 크로아티아 등 유럽 곳곳을 누비며 활약했던 전태풍이 한국에 와서 충격받은 사연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당시의 겪었던 꼰대(?) 문화를 생생하게 털어놓은 것. 그러나 뜻밖의 반전 결말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농구선수에서 방송인으로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전태풍의 이야기는 오늘(6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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