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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신동엽, 김광규X박현정 '즉석 소개팅' 주선 '갑분 ♥라인'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4-29 09:56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광규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의 남사친으로 출격한다.

오늘(29일) 밤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7회에서는 김광규가 게스트로 등장해, 박현정과 '갑분'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우다사 아지트'에 '공식 남사친'인 신동엽을 필두로 유혜정-박은혜-김경란-이지안-박현정이 자리한 가운데, 새로운 남사친으로 김광규가 출연한 것.

특히 신동엽은 김광규와 박현정이 공교롭게 마주앉아 있자,"의상이 딱 소개팅 룩이네"라며 분위기 몰이를 시작한다. 이에 박현정은 "원래 막 이렇게 엮는 거냐?"며 쑥스러워하고, 김광규 역시 "여기도 '불타는 청춘'과 비슷하네"라며 당황스러워 한다.

'로맨스 하이에나' 신동엽은 내친 김에 두 사람에게 '소개팅 상황극'을 요청한다. 이 과정에서 박현정과 김광규는 의외로 죽이 척척 맞아 '우다사 시스터즈'를 흥분케 한다. 박현정의 필모그래피를 줄줄 외우는 김광규의 모습에 박은혜, 이지안 등은 "혹시 박현정 때문에 여기 나오신 것 아니냐"고 추측한다.

신동엽은 박현정을 위한 매력 어필(?) 차원에서 김광규에게 노래도 주문한다. 김광규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자신의 노래인 '사랑의 파킹맨'을 열창한다. 특히 '이제는 내 맘으로 직진해 주세요'라는 가사를 부를 때에는 박현정을 정확하게 가리켜 분위기를 달군다. 박현정은 김광규의 세레나데에 '광대승천'은 물론 얼굴이 완전 붉어져, 현실 러브라인 가능성을 열어 둔다.

김광규와 박현정의 '갑분' 러브라인 전말과, 리얼 반응은 '우다사2' 7회에서 밝혀진다. 이외에도 김경란-박은혜-이지안의 산부인과 합동 방문기, 화제의 드라마 '더 킹'을 빛낸 백마 맥시무스와 함께 하는 박은혜-이지안의 승마 교실이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7회는 29일(오늘) 오후 11시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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