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새끼손가락에 가시 하나만 박혀도 아픈 게 부모 마음인데 아직은 차가웠던 바다를 바라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이 가느다란 한 줄기 희망을 붙잡고 기다리는 부모님들의 마음이 오죽했을까"라며 "가슴에 담고 살아오신 6년이, 죽지 못해 산다고 말씀하시는 6년이, 얼마나 기가 막히는 시간이셨을까. 잊을 수가 없어요"라고 적으며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그러면서 김지우는 "'이제 그만하라' 하지 마세요. 잊히지 않아요. 잊지 않을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딸의 사진을 게재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