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강남 대형 유흥업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A씨(강남구 44번 확진자)가 초신성 출신의 그룹 슈퍼노바 리더 윤학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윤학 측은 "A씨는 지인이며 유흥업소에 출입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해당 업소는 직원만 100명이 넘는 대형 유흥업소로, 44번 확진자가 근무한 당일에도 5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집단감염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
이와 관련해 윤학 소속사 측은 "윤학이 A씨를 만난 것은 사실이다.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이라 잠시 만났다"며 "해당 업소에 출입해 만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윤학이 일본에서 귀국한 후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없이 지인을 만났다는 점에서 비난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한편 윤학은 지난 2007년 초신성 멤버로 데뷔했다. 지난 2018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에는 슈퍼노바로 팀명을 변경해 일본에서 활동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