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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좀비버스터 '반도'(연상호 감독, 영화사레드피터 제작)가 강동원, 이정현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담긴 1차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4년 만에 '반도'로 돌아온 정석(강동원)은 이곳에서 민정(이정현)과 함께 들개가 된 생존자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소리와 빛에 더 민감해져 반응속도가 빨라진 좀비들과 인간성을 상실한 듯 야만적인 무리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특히 사람의 흔적을 지운 도심에서 펼쳐지는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카체이싱은 스펙터클과 서스펜스를 동시에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북미, 홍콩, 대만, 남미, 브라질,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런칭 포스터를 공개하며 열띤 반응을 얻은 '반도'는 런칭 포스터, 스틸 공개에 이어 1차 예고편까지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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