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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나혼자산다' 안보현이 자취 17년 차 살림꾼 모습을 공개했다.
안보현은 "자취 17년 차다. 중학교 때부터 운동을 해서 기숙사 숙소 생활을 해서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기자기한 소품 등으로 꾸며져 있는 안보현의 집. 그는 "전부 리모델링을 했다. 예상 견적으로 1,800원이었는데 발품을 팔아서 200만원에 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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