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스터트롯' 열풍ing…토크콘 시청률 24%→라이브 채팅 역대 최고기록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스페셜 방송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는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 또한 6.8%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 프로그램 통합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방송과 하께 진행된 카카오톡 라이브 채팅 또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다 동시 접속자가 7만 6025명이 몰리며 카카오톡 라이브 채팅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총 재생수 77만 5711건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7의 첫 오디션 비하인드 및 우승자 우승소감 등이 전파를 탔다.

진을 차지한 임영웅은 "이런 일이 있을 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앞으로 내 노래로 용기와 희망 드리고 싶다"고, 선 영탁은 "과분한 사랑에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미 이찬원은 "순위에 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홀가분하다"고 밝혔다.

또 임영웅의 포천 금의환향기, 참가자들의 허벅지 씨름, 도전자들이 스스로 꼽은 베스트 무대 등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트롯'은 35.7%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우며 막을 내렸다.

하지만 방송 이후에도 트롯맨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진선미에 오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격하며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김호중은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김희재도 군 제대 후 2막을 준비하고 있다. 또 톱7을 주축으로 한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도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서울 공연이 연기되긴 했지만, 팬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