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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3번째 열애설→이번에도 부인 "손 안잡아...사귀는 사이 NO"[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2-18 15:3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또 한 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현빈 측은 이를 부인했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메이킹 영상 캡처본과 함께 현빈과 손예진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이 테이블 아래에서 손을 잡고 있다는 것. 네티즌들은 "카메라에 나오지 않는 부분인데 손을 잡는다는 것이 이상"하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재점화시켰다.

이에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수의 매체에 "현빈과 손예진이 테이블 밑에서 손을 잡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메이킹 필름 영상을 보면 손예진 씨가 자신의 손을 맞잡고 있다"며 "두 배우 모두 프로인데 촬영 중 손을 잡는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 초 두 사람이 동반으로 미국 여행을 했고 골프장 등에서 목격됐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당시 양측은 "배우가 미국에 간 것은 맞지만 혼자 여행을 갔다"며 진화했다. 하지만 그 달 말에 두 사람이 미국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고 있는 사진이 확산되며 또 한 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을 미국에서 함께 봤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돌았다. 이에 현빈 측 소속사는 "지인들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본 것인데 두 사람이 유명하다 보니 두 사람만 사진이 찍힌 것"이라며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도 "손예진의 지인이 미국에 살고 있어 방문했고 현빈이 미국에 있다는 것을 알고 만났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 선남선녀 배우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무대 인사 및 SNS 등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열애설 후 두 사람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한다고 알려져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과 현빈은 달달하면서 애틋한 케미로 방송 내내 화제를 모았고,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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