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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토브리그'가 어느덧 종착역을 향해 달린다.
최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이신화 극본,정동윤 연출)의 최종회 대본이 배우들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최종회인 16회까지 단 3회만 남긴 상황이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토브리그'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스페셜 방송 역시 준비했다. '파이널 리포트'라는 부제의 스페셜 방송에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배우들의 특별한 인터뷰도 담길 예정이라 기대가 쏠린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7일 스포츠조선에 "'스토브리그'가 마지막 스페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배우들과의 인터뷰와 비하이드 영상 등이 담긴다"고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첫 방송 시청률 5.5%로 시작해 17%로 상승세를 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결말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시청률의 상승세 덕분에 포상휴가도 일사천리로 결정됐다. '스토브리그' 스태프와 배우들은 오는 17일부터 3박 4일간 사이판으로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 2월 5일 단독 보도>
'스토브리그'의 성공 비결로는 신인 작가인 이신화 작가의 '현실감 넘치는 대본'과 정동윤 PD의 감각적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힘을 더한 것으로 손꼽힌다. 남궁민과 박은빈, 오정세를 시작으로 조병규 등으로 이어지는 프런트 라인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조한선, 하도권, 이용우 등에 이르기까지 '실제 선수' 같은 배우들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도 높아졌다. 매번 궁금해지게 만드는 스토리들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엔 충분했다.
'스토브리그'는 7일과 8일 14회, 15회를 방송하고 14일 16회를 방송한 이후 15일에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한 회 더 만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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