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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종회 눈앞 '스토브리그' 종영 아쉬움 달래는 '스페셜 방송' 편성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2-07 11:05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토브리그'가 스페셜 방송을 준비 중이다.

7일 연예게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화제의 작픔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이신화 극본, 정동윤 연출)가 마지막 스페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배우들과의 인터뷰와 비하이드 영상 등이 담긴다"고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프로야구 프런트의 눈으로 바라본 치열한 야구판 세계와 사회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올 겨울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첫 방송 시청률 5.5%로 시작해 17%로 상승세를 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결말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배우들의 열연도 힘을 더했다. 남궁민과 박은빈, 오정세를 시작으로 조병규 등으로 이어지는 프런트 라인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고, 조한선, 하도권, 이용우 등에 이르기까지 '실제 선수' 같은 배우들의 열연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도 높아졌다. 매번 궁금해지게 만드는 스토리들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엔 충분했다.

'스토브리그'는 7일과 8일 14회, 15회를 방송하고 14일 16회를 방송한 이후 15일에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한 회 더 만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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