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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로 드라마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넘길 tvN '방법'이 스페셜 방송으로 베일을 벗는다.
오는 2월 10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연출 김용완/극본 연상호/제작 레진 스튜디오/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첫 방송에 앞선 7일(금) 밤 11시 20분 스페셜 '방법을 만나는 방법'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오늘(7일) 방송되는 '방법을 만나는 방법' 스페셜에서는 한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장르물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낼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 '방법'의 탄생기가 공개된다. 폭발적인 힘을 가진 엄지원, 본인만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색깔로 캐릭터에 동화되는 성동일-조민수, '기생충'을 단번에 잊게 할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 정지소뿐만 아니라 정문성, 김인권, 김민재, 이중옥까지 퍼펙트 조합의 탄생을 알린다. 또한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캐릭터의 매력분석과 함께 한시도 눈을 떼기 힘든 강한 몰입감과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펼친 혼신의 노력이 공개된다.
특히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소재 '방법(謗法)'을 중심으로 한국의 토속신앙에 기초한 새로운 세계관의 탄생을 위한 제작진의 열정과 노력도 엿볼 수 있다. 김용완 감독, 연상호 작가가 직접 소개하는 '방법'을 비롯해 오컬트물, 추리물, 히어로물의 조합이 선사하는 장르적 쾌감, '방법'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한 시각적인 효과에 얽힌 생생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엄지원은 "나 스스로 끊을 수 없을 만큼 앉은 자리에서 12개의 대본을 다 읽었다", 정지소는 "지문 하나하나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연상호 작가는 "매 화마다 가슴 졸이며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시작부터 긴장감 넘칠 '방법'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킨다.
tvN '방법' 제작진은 "믿고 보는 제작진이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악과 인간의 정의감이 갈등하면서 일어나는 사투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를 완성도 높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처음부터 긴장감 넘치는 구성은 물론 극의 중심을 잡는 주연에서 극의 맛을 살리는 조연까지 개성 강한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강렬한 시너지와 그들의 연기만으로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스페셜 방송부터 본 방송까지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법을 만나는 방법' 스페셜은 오늘(7일, 금) 밤 11시 20분 방송되며 tvN 새 월화드라마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 '방법'은 오는 10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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