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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나홀로 게스트' 박하나가 의욕과다로 '런닝맨'을 들었나 놨다.
박하나는 "전 '전 박하나입니다' 소 '소민씨' 민 '민망한 것 같이 해요'"라며 패딩을 벗고 두 팔을 활짝 올렸다. 그녀의 겨드랑이에는 겨땀이 흥건했다. 과거 겨땀이 포착된 전소민의 방송을 보고 준비한 것. 전소민은 박하나의 퍼포먼스에 무릎을 꿇었다. 오히려 전소민은 "제가 이렇게 유명했느냐"며 행복해했다.
박하나는 "화장실에서 겨드랑이에 물을 묻히려고 갔는데 이미 겨드랑이에 땀이 차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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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전소민과 양세찬의 러브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전소민이 양세찬 김종국과 한 팀이 되어 차로 이동중에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전소민은 조수석에 앉아 양세찬의 말에 과도한 리액션으로 받아주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나래 씨와 친하던데 어떠냐?"고 물었고, 양세찬은 "나래 누나는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단칼에 말했다. 이어 전소민이 "그럼 장도연씨는?"이라고 묻자 양세찬은 "나래 누나 보다는 장도연이 내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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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의 도발은 시작됐다. 전소민은 "그럼 나야? 장도연이야?"라고 돌직구로 물었고, 잠시 주저하던 양세찬은 "당연히 너다"라고 답했다. 전소민은 "너 이거 방송 나간다"며 즐거워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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